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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5년 희망을 위한 판도라의 상자를 열며
이름 bayer 작성일   2004.12.31

다사다난 ( 多事多難) 이라는 말이 多事多亂의 의미로 번역이 되어야하는  2004년이 50만명으로 추정되는  남아시아의 지진해일에 의한 피해와 여진(餘震)의 두려움을 뒤로한 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유난히도 분열과 시위와 폭력과 자살과 공포와 그리고 인간 정서의 말살로 기억되는 살인 등으로  점철된 2004년은 살아있는 자들의 역사가 될 것이며 후손들에게는 부끄러운 선인(先人)의 자화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넓지 않은 지구가  亂으로 넘쳤던  365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일 동안 우리 국민은 좌절보다는 희망을 택하였고, 행동 보다는 인내를 택한 한해였던 것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 축산업계 역시 외적으로는  13조에 이르는 축산물의 식약청 이양요구, TV방송국의 의도적인 항생제 왜곡 방영으로 인한 자긍심의 말살이 있었으며 내부적으로는 PMWS와 저병원성 인풀루엔자로 인한 생산성의 저하와  관련 정부 당국에 대한 의타심의 극대화 등이 큰 문제로 대두된 한해로 기억되리라 봅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행운은 없으며 나만은 괜찮을 것이라는 기대심은 나뿐이 아니라 모든 축산인 에게 피해를 끼치게 될 것입니다. 과밀과 조기 이유를 고집하고 있는 이들이 있는 한  그리고 나만의 이익을 극대화하기위하여 같은 축산인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초생추와 종축 공급업자가 있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지 못할 것입니다.   을유년(乙酉年)에는 이러한 생산성을 저해하는 모든 것들을 우리의 힘과 제도의 개선을 통하여 축출하여 나가게 되기를 바라며 모든 것이 있어야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러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마지막 남은 희망을 위하여 판도라의 상자를 엽니다.   모든 축산인에 평화와 사랑이 깃드는 乙酉年이 되시기를 소망하며                                                 

 

畜産人    恒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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